괄사 마사지기 4종 로즈쿼츠, 아로망, 포비다, 티르티르의 사용 후기와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연예인 사용하면서 유행인 것 같다. 약 1년 정도 꾸준히 사용하였고 얼굴 윤곽, 리프팅, 붓기 케어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살 처짐과 같은 부작용은 없었다.
괄사는 집에서 손쉽게 셀프케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꾸준히 사용한다면 림프순환 이루어져 붓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나 또한 잘 붓는 체질로 붓기 케어에 많은 효과를 받았으며 그렇게 여러 종류의 괄사를 사 모았다. 그동안 괄사를 사용하며 느꼈던 각각 브랜드들의 장점과 단점, 리얼 후기를 정리하고자 한다.
로즈쿼츠 괄사
가장 처음에 접한 괄사로 가격이 7천 원대로 가장 싸다. 이름처럼 로즈쿼츠로 만든 괄사로 원석을 깎아 제작한다고 한다.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 떨어트리지 않고 마사지 용도로만 잘 사용한다면 깨지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괄사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지만, 가격만큼 작은 사이즈로 닿는 면적이 작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혈을 지압하거나 간단한 페이스 마사지에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
아로망 페이스 괄사
가지고 있는 괄사 중 가장 비싼 괄사다. 페이스와 바디(FM, BB) 2가지 타입으로 용도에 따라 나눠져 있고 나는 페이스 타입만 6만 원에 구매했다. 두 가지 동시에 살 경우 15만 원이 넘는 고급 괄사다. 비싼 가격만큼 가격값을 하지 못해서 가장 후회하고 있는 괄사이기도 하다.
각각 용도에 맞춰 전용 상품으로 나온 만큼 얼굴에 딱딱 맞아야 되는데 모든 부위가 쓰기 애매했다. 아로망 괄사는 모양이 특이한 만큼 다양한 부위, 여러 방법으로 괄사를 활용하라고 가이드해주고 있다. 사실 괄사를 쓰다보면 쓰기 쉬운 직관적인 모양만 사용하기 마련이다. 아로망 괄사는 가이드 영상을 보고 따라 해야 될 정도로 모양이 대중 친화적이지 않다. 그래서인지 손이 잘 안 가게 되었다.
포비다 올인원 괄사
필라테스 강사님에게 추천 받은 괄사로 가장 손이 자주 가는 괄사다. 필라테스 선생님들은 운동 후, 글라스톤을 활용하여 근결을 정리한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대체제로 추천해준 제품으로 페이스와 바디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타입이다. 가격도 2만 원 후반대로 합리적이었고 크기도 크고 모양이 직관적이라서 활용도가 높았다.
주로 스트레칭 후 마사지기로 사용하는데 몸이 많이 뻐근할때에는 돌기 형태의 모양이 있어 강한 압을 원할 때 압을 조절하여 사용하기에 좋았다. 또 올인원 제품이라서 페이스, 바디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한번에 다양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괄사이다.
티르티르 괄사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제품으로 인스타에서 인기 있는 괄사라고 한다. 가격은 약 4만원대.
패키지가 고급스러우며 함께 동봉된 파우치가 가죽 재질로 내구성이 좋아 보였다. 세라믹 재질의 괄사로 가장 대중적인 모양이라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았다. 그립감이 좋아 큰 부분을 문지르기에는 좋지만 시원한 자극 포인트가 조금 부족하다. 또한 대중적인 모양이라서 비슷한 모양에 더 저렴한 괄사들이 많이 풀려 있는데 차라리 비슷한 모양의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괄사를 사 모으는 이유는 분명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쪽만 마사지할 경우 안 한 쪽과의 차이가 눈으로 느껴진다. 뭉쳐있는 승모근, 근육을 푼다던가 림프순환을 통해 얼굴, 다리 부기를 빼는데 탁월하다.
요즘 새로운 괄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괄사에도 핑크 텍스가 많이 붙었는지 가격대가 다 높은 편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싼 제품을 사는 건 비 추천한다. 입문자에게는 로즈 쿼츠 괄사나 더 돈을 쓸 수 있다면 포비다 괄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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