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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미가 훠궈 양고기 - 수지 구청 유명 맛집 양다리(가격), 훠궈 요리 후기

by 잉예 2022. 12. 16.

미가 훠궈 양고기는 수지 구청 인근 가장 유명한 식당이다. 메인 메뉴인 양꼬치, 양다리, 훠궈와 다양한 요리를 맛본 사람으로 추천하는 메뉴와 비추천하는 메뉴를 정리하고자 한다. 

 

 

 수지 인근에 산다면 한 번쯤은 방문한다는 미가 훠궈 양고기. 평일 점심, 저녁 타임에는 웨이팅이 1시간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는 4번 방문하였는데 갈 때마다 기다린 시간이 안 아까울 정도로  만족하며 돌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미가 양고기가 인기를 끌며 올린 건물이라는대 건물 한 채를 모두 식당, 임직원 숙소, 주차 타워로 사용할 정도로 성공한 식당이다. 건물에 들어가면 보이는 용 조각상은 몇억을 주고 제작했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건물부터 웅장함이 느껴진다.

 

[미가 훠궈 양고기]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40번길 15 1층

전화 : 031-272-8845

영업시간 : 11:30 ~ 23:00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정문이 아니며, 주차장과 이어지는 곳이 정문이다. 주차장이 건물 3~4층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도 협소하고 주차장 내부가 크지 않다. 들어가는 코너나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하기가 힘들다. 초보 운전자는 차를 두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식사 시, 3시간 무료 이용)

 

 

 건물 내부로 들어오면 웨이팅 할 장소가 넓게 있다. 인기 있는 식당인 만큼 웨이팅 한 사람들이 많아서 메인 식사 시간에 방문한다면 넓은 공간에도 자리가 꽉 찬다.(저녁 7시에 방문할 경우 보통 웨이팅 90분 정도 소요된다)

 

 예약은 양다리를 주문할 경우에만 가능하고, 나는 보통 미가 훠거 양고기 집을 방문할 때 웨이팅이 싫어 미리 양다리를 주문한다. 예약 후 방문한다면 웨이팅 거의 없이 방문 가능하다. 양다리 주문을 원할 경우, 하루 주문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2~3일 전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날 예약할 때 예약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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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2명이 방문한다면 양다리로 충분하다. 우리느 보통 4명에서 방문하고 양다리 + 곁들일 요리를 주문하는 편이다. 양다리를 주문하지 않는다면 양꼬치 + 요리로 주문하는 편이다. 다양한 요리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가장 맛있었던 건 양다리, 간짜장이었다.

 

미가 양고기 요리 후기

 양다리를 주문하면 테이블에 양다리를 통으로 들고와서 직접 잘라준다. 테이블에 양다리를 계속 두는 건 아니고 한번 보여준 다음 먹을 부위를 잘라주고 나머지는 뼈는 부엌으로 들고 가서 손질해준다. 제공해주는 또띠아와 파채 양념장을 함께 싸서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별로 안나는 편이다.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또띠아와 파채는 추가 주문을 이용하여 이용할 수 있다.

 

  훠궈는 홍탕과 백탕, 그리고 반반이 있다. 셀프 코너에서 채소랑, 소스, 육수가 무한이라서 세트 하나를 시킨다면 성인 세명 정도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백 탕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며, 홍탕은 색깔처럼 맵지 않아서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인 것 같다. (백탕 육수는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다)

 

 양고기집에서 간짜장 먹는 사람이 없을것 같지만.. 의외로 짜장 맛집이다. 짜장면을 먹고싶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다. 9천원인 가격이 짜장 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양이 정말 많다.(1.5인분 정도 되는 느낌) 일반적인 짜장은 전분을 섞어 만들어 야채가 숨이 죽어있다. 반면, 간짜장은 기름에 바로 야채와 짜장을 볶기 때문에 야채가 아삭아삭하고 기름이 맑다. 그러기에 불맛과 동시에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대 미가의 간짜장은 식감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 추천해줄만한 음식은 무난한 양꼬치(사실 양꼬치, 양갈비는 이가네가 더 맛있다), 하교 등을 추천하며 어떠한 요리를 주문하던 평균 이상의 맛을 내준다. 비추천하는 음식은 이름은 까먹었지만 마라가 올라가 있는 감자튀김이다. 소스가 너무 짠 편이었다.

 

정리

  • 언제가든 최소 30분의 웨이팅이 있다. 오픈런을 할 것이 아니라면 웨이팅 있는 것을 감안하자
  • 웨이팅이 싫다면 방문 2~3일 전에 양다리를 예약하자 (양다리 가격 86,000원)
  • 모든 음식이 다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줌으로 아무거나 시켜도 된다
  • 양꼬치만 먹을 거라면 미가보다는 이가네 양꼬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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