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원작 소설, 웹툰 후기

화재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은 웹소설로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웹툰까지 제작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설, 드라마, 웹툰, 줄거리, 몇 부작, 인물관계도, 줄거리 모두 정리해보고자 한다.

 

줄거리 (원작 소설 기준)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이라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에서 머슴처럼 재벌들의 뒤처리나 하던 주인공이 토사구팽 당해 죽은 뒤,  순양그룹 창업주의 막내 손자로 회귀하여 순양그룹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회귀물이 그러하듯 앞으로 미래 일어나는 주요 사건들을 알기에 그것을 이용하여 투자, 경영하며 주인공은 승승장구하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재벌가의 스토리에 주인공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사이다처럼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 

 

 나는 드라마를 통해 이 작품을 알게되었고 흥미를 느껴 드라마 > 웹툰 > 소설 순으로 완독하게 되었다. 드라마는 초입 단계이지만 jtbc에서 제공하는 인물관계도와 설정을 보아하니 원작 소설과는 다른 내용으로 진행될 것 같다. (예를 들자면 드라마에 나오는 히로인 서민영은 원작 소설에서 대학교 때부터 교제한다던가.. 드라마 속 인자한 할머니가 소설에서는 욕심 많은 늙은이로 나온다던가...)

 

(드라마 6화 시청 후 추가 수정)
 드라마와 원작 소설은 내용을 완전 달리할 것으로 확인된다. 드라마 6화에서 주인공은 어머니의 죽음(순양생명의 계획 부도)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이는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 부분이다. 7화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 같은데 현재까지로는 소설에서는 암묵적 지원자였던 진양철 회장과 대결 구도를 만들 것 같다. 

 

 사실 원작 소설을 본 사람으로서 드라마에 다소 실망하였다. 억지로 로맨스, 신파를 우겨 넣어서 원작 소설만의 사이다 전개를 파괴한 것 같다. 여러 경제적인 요소로 스토리를 이끄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스토리 전개 속도로는 새서울타운개발을 메인으로 드라마 후반까지 스토리를 이끌 것 같다.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 소설

 원작 소설은 문피아에서 2017년 2월 20일부터 연재되었으며 2018년 1월 11일 총 326화로 완결되었다. 지금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본이 발매되었으며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100화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소설 길이가 꾀 길어 100화도 오랫동안 읽을 수 있다) 전체 내용이 길지 않아 약 2~3만 원이면 완결까지 소장할 수 있으니 pdf, 텍스트 같이 무료로 불법 다운로드 하지 말고 정당하게 지불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만화 웹툰

 웹툰은 네이버에서 연재중이다. 오늘(22.11.24) 기준 9화(미리보기 19화)까지 나왔으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초입 부분이라서 소설 스토리를 따라갈지, 드라마를 따라갈지, 아니면 웹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지는 미지수다. 각색은 JP, 작화는 김병관이 담당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송중기를 주인공으로 JTBC에서 금~일, 오후 10시 30분에 주 3일 편성되어 방영된다. 극본을 맡은 김태희 작가는 '성균관 스캔들' 이후 12년 만에 송중기와 재회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재방송은 OTT는 티빙, 넷플릭스, 시리즈온, JTBC, 디즈니플러스 등 채널이 다양하며 현재 미국·영국·브라질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있다. 이로 인하여 제작사 '래몽래인'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래몽래인이 이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실상 모든 자금을 투입했다고 한다. 올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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